BTS·유산슬까지 만난 펭수…남은 과제는 '지구력' 볼까요

" 다른 캐릭터와 달리 개가 유행 전적에 의존"...EBS"상반기도 1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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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정현 송은경 기자 = "당연히 펜스는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동물이잖아요? (방탄소년단 RM) 광팬이에요. 랩하는 거 재밌게 봤어요. 토크도 왜 이렇게 잘하겠지"(유・상슬)지난해 하반기에 무섭게 성장하고"슈퍼 스타"에 진입한 EBS펭귄 캐릭터의 펜스는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쁠 데리고 이야기를 썼다. ​ 각종 연 스토리의 시상식에 참석하고 보신각 타종까지 하는가 하면 월드 스타 방탄 소년단(BTS)은 물론, 트로트로 신드롬을 1우킨유상슬(유재석)까지 만나고, 그들 못지않은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날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베스트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상을 수상하고 BTS와 함께 '애기돌', '작은 것을 위한 시'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민첩한 펜스의 움직임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유상술과의 만남에서는 유상술의 제작자라고 할 수 있는 김태호 PD를 불러 자이언트펜TV 출연을 요구하는 배짱을 보였다.이쯤 되면 펜스에 붙은 EBS 연습생 꼬리표는 떨어진 지 오래다. 그리 길지 않은 연습생활 뒤 곧바로 슈퍼스타가 돼 버린 펜스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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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올해다. 짧은 기간에 방탄소년단이나 유산술 못지않은 이벤트, 광고, 방송 일정을 소화한 펜스는 여전히 일정에 쫓기고 있다. EBS측도 상반기에도 펜스 일정은 지금처럼 유지될 것 같다고 말할 것이다.하지만 펜스 본체(펜스 안에서 연기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내용)가 하과인뿐이라는 게 문제다. 펜스 팬들은 이제 알 sound 알 sound의 알려진 펜스 본체를 언급하지 않는다. 펜스는 그냥 펜스일 뿐이었다 그래도 펜 수 본체를 고려하지 않고 무한한 펜 수 일정을 얘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펜스는 뽀로로 등 다른 EBS 캐릭터와 달리 본체 개요 무렵 유행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것이다. 펜스 본체의 뛰어난 목 sound와 행동 연기, 그리고 순발력 덕분에 펜스는 최근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일 0세의 펭귄이라는 펜스가 "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른도 아이의 유아 고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면 됩니다 같은 어록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본체의 힘이었다.그래서 방송가에서는 펜스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펜스가 지난해와 같은 스퍼트에서 레이스를 계속해 과인에게 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다. 다른 EBS와 마찬가지로 펜스 본체도 EBS와 출연자 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이 계약이 어떻게 연장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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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에궁의 대중 문화 평론가는 61통화에서 "펜스는 탈을 쓴 사람의 개인적 역량, 특성과 밀접한, 그 덕분에 지난 유헹룰 얻은 ","해당 인물의 행동으로 펜스의 미래도 바뀐다. '1대 펜스','2대 펜스'이런 식으로 갈 수 있지만 사람이 바뀐 뒤였다는 유행가 지속할지는 미지수"과 이야기했다.그는 다른 캐릭터들은 제작진이 스토리를 충족시켜 문제가 없지만 펜스 같은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며 실제 사람과 연결된 점 때문에 뽀로로 같은 캐릭터와 비교할 수 없는 불안정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lisa@yna.co.kr